2025.01.17
칭다오 여행 1일차
카오위는 튀긴 민물고기를 매운 양념에 끓여 만드는 중국식 생선 조림이다.
필자는 미국에 있을 때 중국 친구들과 한 번 경험해본 음식이다. 그때도 꽤 맛있게 먹었는데 칭다오 여행후기를 보니 다들 이곳에 가길래 칭다오에 도착하자마자 먹으러갔다.
루위는 칭다오의 원샹청(MixC mall)에 있다.
https://maps.app.goo.gl/mCn3zFJ9dnP3MviR7?g_st=com.google.maps.preview.copy
Mixc Mall · 칭다오 시, 산둥 성
www.google.com
https://surl.amap.com/HUqOB5Lh1rU
高德地图
www.amap.com

중국 지도앱인 고덕 지도를 보면 평점이 무려 4.9임을 볼 수 있다. 실제로 방문했을 때도 사람이 많았으며 많은 후기에도 대기가 있었다고 쓰여있다. 가게엔 현지인이 많아보이고 한국인도 꽤 있다.

다른 후기를 보면 시키는 메뉴가 거의 동일하다. 한국이뉴입맛에 가장 맛있다고 유명하여 다들 시키는 메뉴가 있다. 농어에 마늘소스. 가장 비린맛이 덜하고 소스가 맛나다고 한다. 우리도 똑같이 주문했다. 또 여러 토핑을 추가할 수 있고 꼬치구이 메뉴도 있어 주문 하였다.


농어에서는 좀 비린 맛이 났다. 송어같은 민물고기를 별로 좋아하지않는 나에게 생선은 그렇게 맛있지는 못했다. 하지만 소스는 진짜 맛있었다. 마늘을 듬뿍 넣고 푹 끓인
소스인지 깊고 진한 맛이 났다. 배추 같은 야채와 새우 완자 같은 토핑을 추가할 수 있는데 비린맛에 예민한 사람이라면 토핑을 많이 추가하는 것을 추천한다. 소스가 진짜 맛있다. 양꼬치는 향신료가 강하지만 맛있지만 특별하진 않다. 가게와 음식이 꽤 고급스럽고 푸짐함에도 그리 비싸지 않다. 맥주까지 총 3만원 정도 나왔던듯 하다.
추가적으로 냅킨을 달라하면 작은 종이 상자 휴지를 주는데 유료이다. 400원 정도 였던거같다.
1줄요약: 농어에서 비린향이 좀 있지만 소스가 진짜 맛있다.
재방문의사: 있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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